"끔찍한" 비명 들렸던 타우포 호숫가, 시신 2구 발견

"끔찍한" 비명 들렸던 타우포 호숫가, 시신 2구 발견

0 개 6,037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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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어젯밤 타우포 호숫가에서 "끔찍한"비명 소리를 들었고, 같은 장소에서 시민 한 명이 오늘 아침 두 구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라디오 뉴질랜드가 보도했다.


시신은 Mere Road 근처 시내 중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했으며, 경찰은 아직 사망자들의 신원이나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이름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은 타우포 호숫가 지역에 사는 한 남자는 어제 저녁 7시 30분까지 아내와 친구와 함께 수영을 하기 위해 같은 장소에 있었다. 그는 스파를 위해 근처 모텔로 가고 있을 때,  다른 세 사람이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했다.


그는 당시 "끔찍한" 비명 소리가 들렸다고 기억했고, 아내와 친구를 타라고 재촉해서 비명 소리가 들린 곳으로 운전해 갔다. 


그 남성은 누군가가 다친 것으로 생각되어 그 장소로 운전해갔지만, 그들이 있었던 물가로 가기 위해 아래를 내려다보았을 때 경찰이 떠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와 일행은 비명 소리에 대한 처리가 경찰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여겼다.


그는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사람이 수영하고, 한 사람은 물 가에 있었고, 또다른 한 사람은 주차장의 검은색 SUV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비명을 지른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기온이 약 6도까지 떨어졌던 당시, 누군가가 여전히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이 비정상적으로 생각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아침 발견된 시체에 대한 소식을 접했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시신이 발견된 호숫가는 지역 주민들이 소중히 여기는 인기있는 수영 장소라고 말했다.


발견된 두 구의 시신이 물에서 건져졌는지 아니면 해안에 있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긴급 구조대가 오전 7시에 전화를 받았고, 그 직후 경찰 포렌식 텐트가 물 근처에 설치되었다.



타우포 데이비드 트레와바스 시장은 최근 몇 주 동안 이 도시에는 방문객들이 몰려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신을 발견하고 응급 서비스에 신고한 시민을 칭찬했지만, 안타깝게도 너무 늦었다며, 사망자의 가족들에게는 비극적인 상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트레와바스 타우푸 시장은 타우포 호수가 깨끗하고, 산은 눈으로 가득차 있기에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기에는 정말 아름다운 날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오늘 오후에 시체를 제거했다고 확인했다. 경찰 대변인은 발견된 시신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계속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인터뷰는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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