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오클랜드의 대부분의 지역 감염은 사우스 오클랜드의 집단감염(클러스터)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리지스 호텔(Rydges Hotel) 직원 감염은 오클랜드의 집단감염과 연결되지 않았고, 게놈 테스트를 통해 미국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에서는 이 직원 감염에 대한 원인을 추적 중이다. 확진된 직원과 가족은 격리 시설로 이송되었고, 확진된 직원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리지스 호텔 직원 확진으로 오클랜드에 또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아직은 직원 이외에 그와 관련된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린 웹 공군 사령관은 리지스 호텔에 격리 중 COVID-19 양성 결과를 받은 사람을 돌본 간호사를 매개체로 이 호텔의 유지보수 담당 직원에게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달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웹 사령관은 호텔의 그 방이 병원 등급의 장치로 청소되었다며, 이제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청소 장치가 단순한 가정용 청소 시스템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리지스 호텔의 그 방은 확진 환자가 떠난 후, 14일 동안 비어 있었다.
확진자가 해외에서 귀국한 후, 그 방에 머무는 동안, 간호사로부터 그 사람은 건강 검진을 받았다. 웹 사령관은 그 간호사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재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사의 항체 검사도 실시하고 있지만, 결과를 얻기까지는 약 3일이 걸린다.
웹 사령관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리지스 호텔 유지 보수 담당자가 당시 고객이 방에 있는 날에 일했다고 말했다.
웹 사령관은 그 방의 고객이 7월 2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에 도착했고, 다음날 약 한 시간 동안 방을 비웠다고 말했다. 그런 후, 그녀는 7월 31일 확진 결과를 받고 오클랜드의 제트 파크 호텔로 이송될 때까지 방에 머물렀다.
웹 사령관은 당시 방에 머물렀던 고객을 돌보는 간호사가 1명 이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보건부는 현재 간호 직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찾고 있다. 그러나 간호사와 확진된 호텔 직원 사이의 어떤 직접적인 접촉도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단계에서 간호사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매개체라고 웹 사령관은 말했다. 그는 이 단계에서 가장 논리적인 과정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