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우체국(NZ Post) 직원 중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금요일에 마지막으로 근무했지만 당시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뉴질랜드 해럴드는 NZ Post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Mark Stewart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 뉴스를 전했다.
오클랜드 East Tāmaki 근처의 Highbrook Operations Center에서 일했던 확진자와 함께 일했던 사람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한 긴급 추적이 시작되었다.
같은 또 다른 직원이 어제 COVID-19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고, 소수의 동료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시설로 옮겨졌다.
NZ Post 최고 운영 책임자 마크 스튜어트는 COVID-19 검사에서 이전에 양성 결과를 받은 직원과 밀접한 접촉을 한 사람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NZ Post Highbrook 작업장은 일요일에 철저한 청소를 거쳤으며 보건부의 조언에 따라 내일 현장 테스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스튜어트는 말했다. 그는 보건부에서 작업장의 일을 계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확인했음을 전했다.
현재 의학적 조언에 따르면, COVID-19이 우편과 소포를 통해 전파될 위험이 낮다고 스튜어트는 말했다.
그는 COVID-19는 주로 호흡기 비말에 의해 전염되며 물리적 거리, 안면 마스크 사용, 위생, 안전 절차 등을 지키고 있는 작업장의 환경에서 표면 전염이 발생한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택배 업체와 고객 간의 물리적 접촉이 필요하지 않도록 비접촉 배송을 다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클랜드에서 배송될 일부 패키지는 회사가 안전 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하루 지연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튜어트는 오클랜드에서 오클랜드 외부 주소로 발송되는 물품 중 일부가 지연 배송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에서 오클랜드로 배송되는 것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스튜어트는 일반인들이 NZ Post 직원을 친절하게 존중해주기를 바다며, 직원이 우편물을 배달할 때 물리적 거리를 두도록 촉구했다.
NZ Post 는 오클랜드의 Alert Level 3과 전국의 Alert Level 2 기간 동안 뉴질랜드 인들에게 음식과 의료 용품을 포함한 물품을 배달하는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