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정부 관리 격리 시설에 있는 친구와 이야기하러 몰래 침입한 남성이 검거되었다.
지난 금요일 정오경 한 남성이 호텔의 펜스로 담장을 만든 지역에 다가갔으며, 이를 발견한 경찰이 접근을 하자 도주하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조사를 하여, 다음 날 오전 침입한 남성의 Whagarei 주소지를 확보하였으며, 33세의 남성을 코비드-19 관연 규정 위반혐의로 구속하였다. 그는 오늘 오클랜드 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 뉴스 제공 : KCR News
황가레이 출신의 이 남성은 금요일 낮 12시 20분경, 격리 시설에 들렀다가 159km를 달려 황가레이로 돌아갔지만, 경찰은 토요일 아침에 그의 주소지를 확인했다.
격리 시설 책임자인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 33세의 이 남성이 예방 조치로 격리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이 남성과 이야기를 나눈 해외에서 입국해 격리 중인 사람은 격리 시설 3일차 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 격리 중인 사람이 12일차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33세의 황가레이 남성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의 국경은 폐쇄되어 외국인은 입국하지 못한다. 뉴질랜드 영주권자와 시민권자와 그들과 함께 오는 가족들만 입국이 가능하다. 일부 필수 근로자는 이민성의 허락을 얻은 후 입국이 가능하다.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 31개 관리 격리 시설에서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정부는 해외로부터 귀국하는 사람들에게 2주 체류 비용을 청구할 계획이다. 현재 성인 1인당 $ 3100, 객실에 추가되는 성인 1 인당 $ 950, 추가 아동 1 인당 $ 475가 부과될 계획을 가지고 있으나 아직 시행 전이다.
지난주 수요일 밤에는 45세의 여성이 로토루아의 관리 격리 시설에 몰래 들어갔다. 경찰 대변인은 그 여성이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격리 시설을 침입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녀는 격리 시설에서 다른 사람과 마주치거나 접촉하지는 않았지만, 불법적으로 격리 시설에 들어간 혐의로 기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