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 존스 장관은 지방 성장 기금(Provincial Growth Fund; PGF)을 통해 1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PGF 투자 이후, 13,217 명이 고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당은 세인 존스 장관의 발표에 나온 수치에서의 일자리가 풀 타임인지 파트 타임인지에 대한 내역이 없고, 실제로 일자리 창출된 수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지역 경제 개발부(Regional Economic Development ) 세인 존스(Shane Jone) 장관은 일자리 창출의 목표 달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방 성장 기금의 성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지방 개발 부서는 지난 한 달 동안 특정 프로젝트에 고용된 근로자수에 대한 데이터만 수집했다. 지난 5월에 고용된 근로자 수는 총 2,727명이었다.
그러나, 언론에서 자세한 내용을 요구함에 따라, 세인 존스 장관은 MBIE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위해, 모든 기금 수령자에게 일일이 직접 전화를 걸어 그들이 고용한 사람들을 파악한 후 발표했다.
세인 존스 장관은 뉴질랜드 경제 연구소(New Zealand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에 검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숫자는 일자리 수가 아니라, 프로젝트를 수행한 사람들의 숫자이다.
세인 존스 장관은 13,000명이 지방 성장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민당의 마이클 우드 하우스 국회의원은 세인 존스 장관이 목표치 달성을 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졌는지, 신청자에게 묻지 않았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우드 하우스 의원은 27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엇지만, 실제로 3억 3천 9백만 달러만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 PGF의 핵심 목표 중 하나였음을 강조했다.
그레이마우스 타니아 깁슨 시장은 지방 성장 기금이 지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웨스트 코스트에는 1억 8천만 달러 이하의 기금이 할당되었으며, 지금까지 518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타니아 깁슨 시장은 계획된 1,800만 달러 규모의 Pounamu Pathway와 비지터 센터는 도시 중심가의 기업들에게는 희망의 불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고,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와이로아의 그레그 리틀 시장도 지방 성장 기금이 성공했다고 믿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와이로아 시내 중심가를 재건하는데 6백 십만 달러가 투입되었고, 비즈니스와 도로 그리고 기술 및 고용 혁신을 위한 디지털 연결 개선에는 9백만 달러가 투입되었다. 그는 얼마나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었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기금 투입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레그 리틀 시장은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적으로 와이로아 지역을 훨씬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