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해밀턴 격리 시설 탈출자들, 가족 장례식 참석 위해...

어제 해밀턴 격리 시설 탈출자들, 가족 장례식 참석 위해...

0 개 5,401 노영례
어제 해밀턴 관리 격리 시설에서 허락없이 탈출했던 5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당국은 어제 저녁, 해밀턴의 정부 지정 관리 시설에서 탈출했던 사람들이 죽은 가족의 장례식에 참석하기를 원했던 가족임을 확인했다.

관리 격리 및 검역 시설 담당 메간 우즈 장관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입국한 이들은 사망한 가족 장례식에 가기 위해 격리 시설에서 도망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 가족의 위험한 행동을 비난했다.

메간 우즈 장관은 그들의 슬픔을 이해하고 있지만, COVID-19의 지역 사회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허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0일 브리즈번에 있었던 37세의 여성과 4명의 자녀는 오클랜드의 아이들 아버지가 뇌졸증으로 마지막으로 숨쉬는 것을 화상 전화로 지켜봤다. 이후 이들은 뉴질랜드에 도착했으나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다.

다린 웹 공군 사령관은 어제 해밀턴 격리 시설에서 탈출 소동을 일으킨 가족은 7월 21일 NZ146 항공편을 타고 입국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해밀턴의 관리 격리 시설로 이송되어 테 라파의 Distinction Hotel에 머물렀다. 이 가족은 도착한 다음날에 장례식 참석을 위한 격리 면제를 신청했으나 거부되었다.

웹 사령관은 당시 3일차 검사를 아직 실시하지 않았었고, 그 시점에는 보건 위험이 너무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초기 면제 요청이 거부되었다고 말했다.

격리 시설에 입주한 후 3일차 COVID-19 검사에서 이 가족은 음성 결과가 나왔다.

웹 사령관은 어제 정오에 이 가족의 3일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고, 당국이 가족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그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이 가족은 어제 오후 6시 15 분에 그들의 신청이 “적극적으로”고려되고 있으며,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전달받았다.

웹은 그 가족에게 오후 8시까지 결정이 전달될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오후 7시 직전에 경찰이 정기 순찰을 하다가 격리 시설 울타리 너머로 올라간 사람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웹 사령관은 어제 탈출 소동을 벌인 사람들은 창문을 열고 1.8미터의 울타리를 벗어나 탈출했으며, 뉴질랜드 국방부 직원과 경찰이 그들을 추격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가족이 오후 8시까지 기다릴 수 없었던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의 탈출이 법을 어기고 격리 시설을 떠나려는 계획된 시도였다고 지적했다.



어제 탈출 소동 후, 오후 7시 50분에 37세의 여성과 12 세, 16세 및 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구금되었다.

웹 사령관은 이 네 사람이 근처 공원에서 발견되었고, 그들이 시설에서 도망친 후 대부분의 시간을 거기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금요일 밤, 경찰 헬기 등이 출동해 찾으려고 노력했던 17세의 청소년은 토요일 새벽 4시 40분에 발견되어 구금되었다. 이 청소년은 경찰에게 스스로 체포되기 전, 오클랜드에서 숨진 아버지의 시신과 함께 있었다.

12살 어린이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해밀턴 지방 법원과 해밀턴의 유소년 법원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17세의 청소년은 오늘 오클랜드의 청소년 법원에 출두했다.

이 가족과 이들을 접촉한 사람은 모두 다시 검사를 받는다.

스콧 프레이저 경찰청장은 어제 밤 해밀턴의 격리 시설인Distinction Hotel에서 탈출한 5명 중 4명은 고발됐다고 오늘 아침 말했다. 12살 어린이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찰은 4개 그룹이 2020년 'COVID-19 공중 보건 대응법 (Public Health Response Act 2020)'에 따라, 11조의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위반 혐의를 저지른 사람은 최대 6개월의 징역형 또는 $4,000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75 | 52분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현재 오클랜드에서는 페리가 전체 대중교통 이용의 단 6%만 차지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인한 온실…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97 | 53분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염분 함량을 규제하도록 요청했지만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5월 14일 ‘뇌졸중 재단(Stroke Foundation)은’ 먹거리…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115 | 54분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불법 마약과 총기류, 상당량의 탄약은 물론 위조 신분증까지 발견하고 남녀 두 명을 체포했다.경찰은 5월 1…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120 | 55분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하나에 금속 이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내려지면서 리콜됐다.5월 14일 슈퍼마켓 체인점인 ‘푸드스터프스(Foodstuf…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88 | 57분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뉴질랜드 인구가 지난 한 해 동안에 13만 700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인구 증가율은 2.5%였는데, 이 기간에 출생과 사…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72 | 58분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0.6%가 올라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연간 기준으로는 4월까지 0.8% 오름세를 보였다.올해 3월까지…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129 | 2시간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가 이번 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다.전국의 소방대원이 참가하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를 위한 소방관 스카이타…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781 | 9시간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손가락을 잃은 후 3개 제조 기업이 3월 중순부터 50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았다.WorkSafe가 조사하고 기소한 세…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635 | 10시간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Foodstuffs의 북섬 매장에서 소매 절도 범죄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589 | 11시간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만 최근 더욱 확산되어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다면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이며, 이 인플루엔자가 …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18 | 2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소년이 천식 발작으로 사망한 후, 구급차 호출 처리원이 보건 및 장애인 서비스 소비자 권리 강령(the Code of Heal…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교육 검토실)의 비판을 거부했다.월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ERO(Education Review Office )는 인터뷰한…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808 | 2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일 밤, 화요일 밤, 그리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태양 폭풍이 예상된다고 RNZ에서 전했다. 한 천문학자는 오로라 오스…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21 | 2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도난당했다. 환경보존부와 지역 iwi는 도난당한 턱뼈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DOC 선임 관리인…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601 | 2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aimed Funds)으로 4억 7천 7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청구되지 않은 돈들이 혹시 본인 것도 있는 것인지…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82 | 2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체포되었으며 $136만 이상의 불법 담배, 총기 및 상당한 금액의 현금이 압수되었다.뉴질랜드 관세청은 5월 13일 아침 오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522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남반구의 광대한 범위에 걸쳐 오로라가 보이자 이번 주말 아오테아로아 전역의 사람들은 태양의 역학과 그것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968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격 사건을 일으킨 Hone Kay-Selwyn의 장례식을 앞두고 오클랜드 지역을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총격 사건 이후 공개 …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782 | 3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야간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구역에 차를 세우고 있다. 낮 시간에 주차할 때는 돈을 내야 하지만 저녁…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794 | 3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회 개발부 직원이 동정심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2년 동안 사회개발부(MSD:…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50 | 3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지역이 많은 날들 속에서 토요일밤 북섬 중부가 한파를 직격탄으로 맞았다.로토루아는 밤새 -3.3C를 기록하며 1972년 이래…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42 | 3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대한 우려가 발생함에 따라 Transpower는 예방적 그리드 비상 통지를 연장했다.진행 중인 극심한 G5 지자기 폭풍의 심…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35 | 4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는 가운데, 앞으로 몇 주, 몇 달 안에 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예정이다.Stuff에서는 5월 10일 기준으로, 공공 서비스 비…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12 | 4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어머니날(Mother's Day)이다.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 호주에서는 어머니날이 매월 둘째 일요일이다. 내년인 202…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87 | 4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할 때, E tū 노조와의 단체 협약을 위반했다"고 판결했다.지난 3월 미드데이(Midday), 투나잇(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