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추방자 격리 '전용' 호텔, 위치는 비밀 유지

호주 추방자 격리 '전용' 호텔, 위치는 비밀 유지

0 개 2,800 노영례

7cf90787198b79d2627c1a1f00eb70b8_1594596177_1254.png
 

이번주에 호주로부터 30여 명의 추방자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해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추방자들 '전용'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홉킨스 보건부 장관은 호주 추방자들이 어느 호텔에 머무는지 정확한 위치에 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몇 년 전 호주 정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범죄를 저지르는 모든 비 시민권자는 추방한다는 법을 통과시킨 후, 이를 실천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호주로부터 추방되는 사람들 대부분이 뉴질랜드보다 호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뉴질랜드와 관련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러한 호주의 추방법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자신다 아던 통리는 지난 2월, 호주가 뉴질랜드에 범죄인들을 추방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직접 요청한 바 있다.


호주의 추방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멈췄지만, 한달 여 전에 다시 재개된다고 알려졌고, 이번 주에 30여 명의 뉴질랜드 추방자들이 전세기로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호주 추방자들이 14일간 격리할 수 있는 격리 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격리 시설은 다른 시설보다 보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홉킨스 보건부 장관은 라디오 뉴질랜드와의 인터뷰에서 호주 추방자들이 머무는 호텔 격리 시설에서 규칙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이 추가로 배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격리 호텔이 "도시 내"에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위치가 공개되면 "추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외부에 알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홉킨스 장관은 언론에 신분이 확인된 일부 추방자들이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호주에서 형무소에 있었던 추방자들은 14일간의 격리 후 지역 사회로 석방된다.


토드 뮬러 국민당 당수는 정부가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호주 추방자들이 어느 호텔에 있는지 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추방 협정에 따라 뉴질랜드로 돌아오는 사람은 다른 귀국인들과 동일한 사생활 보호 권리를 가지며, 그들의 위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 위험'으로 간주되는 다른 세 명의 추방자들은 이미 지난 달 뉴질랜드에 도착했다.


이번주에 도착하는 추방자들 중에는 Rebels Bikie의 보스 Raymond Elise도 포함되는 것으로 Stuff에서는 보도했다.


최근 몇 주 동안 4명의 귀국자들이 격리 중에 격리 시설로부터 탈출해 언론에서 보도했고, 특히 네번째 탈출자는 오클랜드의 한 호텔 격리 시설에서 유리창을 깨고 도망쳤다. 

오클랜드 앞바다에서 발견된 시신 “중국계 아시안 여성으로 추정”

댓글 0 | 조회 3,698 | 2024.03.20
오클랜드 경찰이 지난주 오클랜드 걸프… 더보기

첫 2층 전기버스 도입한 오클랜드

댓글 0 | 조회 1,266 | 2024.03.20
오클랜드에 이층 전기 시내버스가 처음… 더보기

반기 2,370만 달러 적자 기록한 웨어하우스 그룹

댓글 0 | 조회 1,800 | 2024.03.20
아웃도어 업체인 ‘Torpedo7’ … 더보기

청산하는 로토루아 호수의 외륜 증기선 업체

댓글 0 | 조회 876 | 2024.03.20
북섬 로토루아 호수의 명물이었던 외륜… 더보기

상점 절도 상습범 초점 단속한 혹스베이 경찰

댓글 0 | 조회 803 | 2024.03.20
경찰이 혹스베이 지역에서 상점 절도 … 더보기

국민들 가장 큰 걱정은 여전히 ‘인플레와 생활비’

댓글 0 | 조회 2,261 | 2024.03.19
지난달 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더보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여행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9
(도표) 매년 1월 해외여행을 마치고… 더보기

‘붉은귀 거북’ 신고 당부하는 태즈먼 시청

댓글 0 | 조회 909 | 2024.03.19
북섬 와이카토에서 침입종인 ‘붉은귀 … 더보기

전설적인 NZ 오페라 가수 생일 축하한 국회의원들

댓글 0 | 조회 1,031 | 2024.03.19
국회에서 뉴질랜드 출신의 유명 오페라… 더보기

절도 사건 수색 중 발견된 총기와 탄약

댓글 0 | 조회 990 | 2024.03.19
한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마누카우 경… 더보기

허용치 9배의 음주운전자 적발

댓글 0 | 조회 1,332 | 2024.03.19
법률 허용 기준의 9배 가까운 음주 … 더보기

‘그레이트 워크’ 시설 이용료 7월 1일부터 인상

댓글 0 | 조회 993 | 2024.03.19
오는 7월 1일부터 대표적인 트레킹 … 더보기

주택시장 가치, 전년 대비 3.1% 증가..

댓글 0 | 조회 1,227 | 2024.03.19
주택시장 가치가 전년 대비 3.1%,… 더보기

약 200kg 필로폰, 뉴질랜드와 호주 시장 진입 막아

댓글 0 | 조회 1,629 | 2024.03.18
합동 태스크포스는 약 200kg에 달… 더보기

뉴질랜드인 변호사,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01 | 2024.03.18
지난 주말 시드니에서 뺑소니 사고로 … 더보기

실수로 입금된 5만 달러, '해밀턴 무버스' 반환 거부

댓글 0 | 조회 4,183 | 2024.03.18
이사 업체인 해밀턴 무버스(Hamil… 더보기

2 Walk and Cycle 컨퍼런스, 정부의 교통 접근 방식에 "역풍"

댓글 0 | 조회 724 | 2024.03.18
전국 사이클링 컨퍼런스의 높은 참여율… 더보기

쿡 제도 뉴질랜드인, 우선 영주권 규정 '무효'로 판결

댓글 0 | 조회 2,454 | 2024.03.18
쿡 제도 고등법원(The Cook I… 더보기

북섬 경찰, 주택 2채와 현금 8만 달러, 차량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8 | 2024.03.18
옐로스톤 작전(Operation Ye… 더보기

'유해물질 사고', 오클랜드 킹스랜드 주변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1,011 | 2024.03.18
월요일 오후 1시 직후, 오클랜드 킹… 더보기

커뮤니티 홀 매각, 주민들 분노

댓글 0 | 조회 1,323 | 2024.03.18
오클랜드 남부 시골 지역사회의 주민들… 더보기

오클랜드 홉슨 스트릿, 대규모 무장 경찰 배치

댓글 0 | 조회 3,121 | 2024.03.18
3월 18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 더보기

개미탐지견 개 '비토', 웰링턴 하버 섬의 재난 방지

댓글 0 | 조회 928 | 2024.03.18
지난 화요일, 개미탐지견 비토(Vit… 더보기

카피티 호수에 불법적으로 방류된 침입성 어종

댓글 0 | 조회 1,135 | 2024.03.18
카피티 코스트 지역의 지역 호수에서 … 더보기

대다수 사람들, 중요한 TV 뉴스 등 선택적 접근 선호

댓글 0 | 조회 750 | 2024.03.18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지역 뉴스에 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