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밤 오클랜드의 스카이 타워는 근무 중 희생된 서른 세 번째의 28세 경찰관 매튜 헌트를 기리기 위하여 경찰 유니폼을 의미하는 푸른 색의 조명으로 비춰졌다.

어제 이든 파크에는 수 백 명의 경찰관들과 경찰 교육을 받고 있는 후보들과 순직한 헌트 경찰관의 가족과 친구,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장례식이 치루어졌다.

지난 6월 19일 오클랜드 서부의 매시 지역에서 근무중 총격을 받고 사망한 헌트 경찰관의 가족과 친구들이 애도사를 전하면서, 장례식장은 가장 슬픈 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스물 여덟 살의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애타는 마음이 전해지면서, 장례식장은 울음과 애도와 슬픔으로 이어지기도 하였다.

앤드류 코스터 경찰 코미셔너는 순직한 헌트 경관은 평범한 사람으로 특별한 일을 하다가 순직한 것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