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정부는 오클랜드 항구의 이전 프로젝트를 차기 정권으로 미루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필 트와이포드 교통부 장관과 쉐인 죤스 부장관은 어제 새로운 보고서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항구 추천 지역으로 노스포트, 마누카우 하버, 테임즈, 타우랑가 등의 지역으로 전했다.
지금까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는 노스포트와 타우랑가 항구로 지목되고 있지만, 마누카우 하버에 대한 지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와이포드 장관은 오클랜드 항구의 이전 프로젝트는 비용면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성과 사회적, 자연 환경적인 내용들도 고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이기보다는 앞으로 50년 이상의 미래를 계획하면서 사회 간접 시설 등의 확충 등 검토해야 할 내용이 많은 프로젝트로 총선 이후로 결정을 미루기로 각료 회의에서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