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는 앞으로 3주 동안 국제선으로 입국하려는 예약을 제한하여, 국내 검역과 격리시설의 부담을 덜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미 예약이 완료된 항공기 운행은 진행되지만, 새로운 예약에 대하여는 국내 검역과 격리 시설의 상황을 고려하여 조절되며, 필요하다면 3주 동안 예약을 중단할 방침이라고 에어 뉴질랜드의 그렉 포런 대표는 전했다.
정부는 국내 검역과 격리 수용 능력을 고려하여 다른 항공사에게도 이와 같은 방침을 전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약 6천 명이 전국 28개의 검역 격리 시설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에어 뉴질랜드의 협조로 당분간 검역과 격리 시설의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메간 우드 장관은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의 관계자는 외국으로 향하는 에어 뉴질랜드의 서비스와 국내선 운항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