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아동인권단체 키즈라이츠재단(KidsRights Foundation)이 조사한 아동인권 평가에서 뉴질랜드가 168위를 기록해 아동인권 환경에 대한 개선점을 제시하였다.
4일 키즈라이츠재단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연례 보고서 '아동인권 지표 2020'은 182개국 어린이들의 상황을 생존권, 건강권, 교육받을 권리, 보호받을 권리, 인권 환경 등 5개 기준으로 평가했다.
뉴질랜드는 아동 생존권 항목에서 22위(0.962) 건강권에서 30-31위(0.966), 교육권에서 8 위( 0.992),보호받을 권리 부문 35위( 0.874)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인권 환경 부문에선 179-182 위(0.010)로 하위를 차지했다.
이웃나라 호주는 아동 생존권 항목에서 7위(0.981), 건강권에서 10-14위(0.986), 교육권에서 1-7위(1.000), 보호받을 권리 부문에서 29위(0.977) 인권 환경 부문에선 174-178위(0.071)위를 기록하여 135위를 기록하였으며, 한국은 아동 생존권 항목에서 10위(0.976), 건강권에서 3위(0.993), 교육권에서 27위(0.839), 보호받을 권리 부문에선 순위와 점수가 매겨지지 않았고 인권 환경 부문에선 31∼37위(0.750)를 차지하여 13위를 기록했다.
인권 환경은 비차별, 아동의 견해와 참여 존중, 최대한 가용한 예산, 아동 관련 입법 활성화, 아동인권을 위한 국가와 민간의 협력 등을 지표로 점수가 매겨진다.
이번 조사에서 총점 1위는 아이슬란드, 2위는 스위스, 3위는 핀란드였다.
자세한 내용은 https://kidsrights.org/news/childrens-rights-globally-under-pressure-due-to-corona-crisis/에 들어가면 된다.
사진: https://kidsrights.org/에서 켑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