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Z의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80만 비즈니스 중 10,000개의 업체만 정부의 코비드-추적 앱(NZ COVID-Tracer app)을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이 출시된 이후, 450,000명 이상의 개인이 코비드-추적 앱을 다운로드했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앱을 사용할 장소가 많지 않다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코비드-추적 앱(NZ COVID-Tracer app)을 다운로드한 개인은 자신이 방문하는 곳 중 이 앱을 사용하도록 QR 코드를 생성한 비즈니스에서는 연락처 등 개인 정보를 적을 필요 없이 앱으로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된다.
이 앱은 약 일주일 동안 사용되었으며, 현재 뉴질랜드 전역에서 사용되는 연락처 추적 방법과 함께 사용된다.
정부의 코비드-추적 앱과 함께 사용할 QR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80만 개의 비즈니스가 있지만, 어제까지 10,000개의 업체만 QR코드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혁신 고용부(Ministry of Business, Innovation & Employment;MBIE)에 따르면, 식당과 카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62,000개의 사업체는 정부의 코비드-추적 앱을 사용하며 QR 코드를 만든 것으로 여겨지지만, 대부분의 다른 뉴질랜드 사업체는 단독 거래자이거나 사람들의 왕래가 매우 낮은 사무실 환경에서 일을 하고 있다.
QR 코드를 생성해 코비드-추적 앱(NZ COVID-Tracer app)으로 방문한 사람이 스캔하도록 하려면, 업체에서 QR 코드를 먼저 생성해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QR코드를 만드려면 다음 링크를 클릭하여 등록하면 된다. https://www.business.govt.nz/covid-19/contact-tracing
업체에서는 QR코드를 생성한 후, 방문객이 QR코드를 편리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사업장의 잘 보이는 위치에 배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