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행동당의 데이비드 시모어 당수는 노동당과 아던 총리는 레벨 2를 한 달 더 연장하면서 금년도 총선에 유리한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아던 총리는 어제 레벨1으로 경계 수위를 낮추는 데에는 적어도 한 달 이상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하며, 6월 22일 이에 대한 결정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모어 당수는 자신의 SNS를 통하여 노동당 정부는 스스로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조기 선거까지는 103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백 명 이상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결국 선거전까지 백 명이상의 지지자들을 모은 유세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정책이라고 비난하였다.
이는 뉴질랜드의 민주주의를 해치는 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하며,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경제 회복과 일반 생활의 정상화를 촉구하여야 하는데, 코로나 팬더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노동당을 비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