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6일 오후 7시 40분 업데이트]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으로 뉴질랜드에 고립되었던 방문객 등이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는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 인천행 항공편 접수를 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는 남섬에 있는 사람들 중 한국으로 귀국하고자 하는 수요 조사에는 총 220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는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예약을 했을 수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4월 11일 토요일 오전 출발로 예정되었으나, 수요가 250명이 되지 않으면 출발하지 못하거나, 출발해도 현재 예정된 금액보다 높아질 수 있다.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4월 11일 출발 예정인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로 여권사진 앞면을(영문 이름, 국적이 보여야함) 사진 찍어 메일로 보내면 된다.
<4월 11일 크라이스트처치 출발 한국행 비행편 신청 방법>
한편,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감염 위험군으로 분류된 동포은 현재 자가 격리 장소를 떠날수 없으니, 참고할 것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에서는 강조했다.
감염 위험군은 아래와 같다.
이번에 준비되는 크라이스트처치 항공편은 일반석은 $1,945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 2,750
비즈니스 석은 $3,750 이며, 마일리지 적립 불가, 성인과 아동은 동일한 금액이다. 수화물은 일반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2개(개당 23kg), 비지니스 클라스는 3개 (개당 23kg)이다.
기내 특별식이 필요한 사람도 한인회로 메일을 보낼 때 메모(채식주의자, 저염식 등)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질랜드 여권(시민권자)인 경우는 왕복 티켓이 있어야 한국 입국 가능하다.
단, 접수자가 250명 이하일 경우에는 운항을 못할 수도 있으며, 가격이 변동 될 수 있다.
만약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2차 항공편에 예약을 했으나, 남섬에 머물고 있고 4월 11일 크라이트처치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예약한 여행사에 문의하고 의논하는 것이 좋다.
뉴질랜드에 고립된 한인 동포들이 록다운 이후 한국으로 출발하는 항공편이 4월 7일 오전 7시 15분 오클랜드에서 출발한다. 2차 항공편 예약도 끝났고, 3차~5차까지 임시 항공기가 출발할 것을 기다리며 대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참고 이미지 :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공지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