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최근 해외에서 입국하고 있는 뉴질랜드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바이러스를 뉴질랜드로 갖고들어올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5천 명이 넘는 해외 거주 뉴질랜드 사람들이 돌아왔지만, 이 중 115명만 검역 검사를 받았으며, 천 5백 명은 관리 숙소에서 머무르고 있으며, 나머지 3천 6백 명은 자가격리를 위하여 집으로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던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는 모든 입국자들에게 검역 검사를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하였다.

전염병 전문 데이비드 스케그 박사는 지금 증상이 없더라도 잠복기를 거친 후 발병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수 검역 검사를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던 총리는 도착한 사람들을 모두 스크린하고 증상이 있는 사람들만 검역 검사를 하는 방식이 지난 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출입국 통제 조치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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