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광역(Greater Wellington) 지역의 시내버스가 70 세 이상 운전자들을 집에 머무르도록 조치했다.
3월 22일(일)에 버스 운영사인 '메트링크(Metlink)' 관계자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이는 정부 지침에 부응하고 또한 운전자들 본인과 승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500명의 운전자들 중 70여명이 집에 머물게 될 것으로 보이며 운전자가 줄어들면서 일부 버스 서비스가 조정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회사 관계자는 버스 운영은 국가가 돌아가고 지역 주민들을 연결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승객들도 탑승 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