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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여섯번째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와이테마타 DHB의 데일 브램리 박사는 지난밤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보건 당국이 여섯번째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확진자는 3월 6일 금요일, 미국에서 뉴질랜드로 돌아온 오클랜드에 사는 60대 남성이다. 이 남성은 자가 격리 상태이며 현재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그는 뉴질랜드 도착한 후 3일 정도 되는 때부터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했고, 그 때부터는 자가 격리 상태를 유지했다. 여섯번째 확진자는 GP에게 전화를 걸어 미국 여행 사실 등을 알렸고, 차 안에서 보호 장비를 착용한 의사에게 검사를 받은 결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남성은 미국에서 방문했던 친구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에 대한 경고를 받았고, 그의 파트너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 자가 격리 중이다.
여섯번째 확진자는 몸이 불편해지기 전인 지난 3월 8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파파쿠라에 있는 성 마리아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다.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보건부는 연락할 예정이다. 보건부에서는 이 예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자가 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확진자는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자가 격리 상태에서 건강 서비스를 통해 매일 모니터링되고 있다.
확진자의 가족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확진자가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이 진행 중이다.
<뉴질랜드 코비드-19 확진 사례>
-3월 6일 금요일, 네번째 확진 사례 발표, 30대 남성
-3월 7일 토요일, 다섯번째 확진 사례 발표, 40대 여성, 세번째 확진자 파트너
-3월 14일 토요일, 여섯번째 확진 사례 발표, 60대 남성, 미국 여행에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