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팩앤세이브(PAK'nSAVE)를 사칭한 사기성 광고가 페이스북에 다시 등장했다.
페이스북 광고에 팩앤세이브 35주년을 맞아 선착순으로 최대 1,000달러의 바우처를 제공한다는 사기성 게시물이 다시 등장했다. 이 글은 쿠폰받기를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광고 내용을 잘 살펴보면, 사진은 팩앤세이브 외부에서 찍은 것이나, 팩앤세이브의 홈페이지 주소가 PAKNSAVE.NZ으로 나타나있다. 팩앤세이브의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www.paknsave.co.nz 이다.
얼마전, 똑같은 광고가 페이스북에 게시된 후, 팩앤세이브 측에서는 광고 내용이 사기라며 소비자들이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흔히 온라인에서의 사기성 링크를 클릭하게 되면, 상품이나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고 유도하면서 개인의 휴대폰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을 입력하게 한다. 심한 경우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사진 출처: 페이스북에 올려진 팩앤세이브 사기성 광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