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행동당은 흡연 도구인 '베이핑'(Vaping, 전자담배)이 현 시대에서 보건 위생을 가장 많이 해치고 있다고 하며 이를 금지하고자 하는 정부의 조치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
보건부 제니 살레사 부장관은 어제 Smokefree Environments and Regulated Products (Vaping) Amendment Bill 을 이번 주 국회에 상정할 것으로 밝혔다.
주된 내용은 연기가 나지 않는 흡입 기구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광고와 마케팅를 금지하고, 흡연 지역에서도 베이핑을 금지하며, 판매자에 대한 제한으로 민트, 멘톨, 담배 기본 세 가지 향은 제한된 일반 판매점에서 판매가 가능하지만 다른 향들은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도록 하며, 필요시 수거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비드 시모어 행동당 당수는 담배를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체품에 대한 금지나 제한 조치는 담배를 계속해서 피우라는 뜻과 같다고 하며, 담배보다 훨씬 안전한 베이핑에 대한 개정안 초안에 대하여 반대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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