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수도관 및 하수관 파열 사고 잦아

웰링턴, 수도관 및 하수관 파열 사고 잦아

0 개 728 노영례

6212097d5add6971a6f775c7b4489b71_1581846254_3447.png
 

수도 웰링턴에서의 수도관이나 하수관 파열 사고가 잦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웰링턴의 메인 파이프 파열로 약 5백만 리터의 하수가 웰링턴 항구로 쏟아지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 이후 웰링턴의 일부 비치에서의 수영이 금지되었고, 파열된 하수관은 임시 파이프로 대체되어 하수 처리장으로 연결되었다.

 

그리고 15일 토요일, 킹스톤 교외의 수도관이 파열되어 도로에 더러운 물이 쏟아졌고, 몇 시간 동안 영향을 받은 주택에서는 물을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많은 물들이 해변으로 그대로 흘러 들어 웰링턴 카운실에서는 인근 해변에 들어가지 말 것을 경고했다.

 

워터 뉴질랜드 환경 관리 그룹에서는 수도 웰링턴의 수도관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일부는 주요 센터에서 가장 열악한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올해, 오염된 물이 개천에서 오워로 베이(Owhiro Bay)로 흘러들어 대장균(E-coli) 검사에서 안전 한계를 넘어선 43배까지 나왔다. 당국은 사람들이 이 개울이나 개울 근처에서 수영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TVNZ의 인터뷰에서 오워로 베이(Owhiro Bay)의 한 주민은 현지인들 중 일부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한 유진 도일씨는 이러한 상황이 절대적으로 수치스러운 일이라며, 웰링턴 워터와 웰링턴 카운실에서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에서는 오워로 베이의 문제는 우연히 빗물 파이프에 주거용 하수 파이프가 연결되어 발생한 일이었고, 그들은 파이프를 구별해 고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오우히로 베이 해변의 오염 문제는 적어도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말했다. 유진 도일씨는 웰링턴의 수자원 인프라는 세 개의 기관에서 소유하고 관리하고 있어서 큰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웰링턴 지역 카운실 대런 폰터 대변인은 TVNZ과의 인터뷰에서 웰링턴의 물 문제 해결 비용이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웰링턴 워터의 최고 경영자 콜린 크램프톤은 수도 웰링턴의 노후화된 파이프 모두를 즉시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향후 몇 년 또는 십여년의 긴 시간을 두고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웰링턴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파이프를 보유하고 있고, 일부 파이프는 1890년대에 투입되었지만, 모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파이프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된 시기가 되면 교체하는 것이 웰링턴 워터에서 할 일이라고 말했다. 

 

(참고 이미지 출처 : Pixabay  기사와 직접 연관 없음)

 

주택 건축허가 “지난해보다 25% 줄어, 2022년 5월 이후 계속 감소”

댓글 0 | 조회 245 | 7시간전
(도표) 주택 유형별 연간 신규주택 … 더보기

소비자보호협회 “전기차 소유자 만족도 높았다”

댓글 0 | 조회 209 | 7시간전
차를 가진 뉴질랜드인이 자기 차에 대… 더보기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279 | 7시간전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223 | 7시간전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107 | 7시간전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219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191 | 7시간전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115 | 7시간전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1,577 | 1일전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1,671 | 1일전
매시 대학(Massey Univers… 더보기

폰손비 주민과 사업체들, 치명적인 총격 사건에 불안

댓글 0 | 조회 1,973 | 1일전
오클랜드 폰손비의 주민과 사업체에 종… 더보기

주니어 의사, 화요일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1,269 | 1일전
5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5… 더보기

노조, "TVNZ이 직원과 정보 공유에 '적절한 절차' 안 따랐다"

댓글 0 | 조회 365 | 1일전
TVNZ 변화에 초점을 맞춘 회의에서… 더보기

동굴 탐험 학생 사망, 황가레이 고등학교 이사회 기소돼

댓글 0 | 조회 1,258 | 1일전
황가레이 남자 고등학교(Whangār… 더보기

OECD, '인플레이션, 교육 및 생산성' 문제 해결 제시

댓글 0 | 조회 411 | 1일전
뉴질랜드는 정부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 더보기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 총격 사건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3,258 | 2일전
일요일 밤,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P… 더보기

부동산 시장, 첫 주택 구입자 20% 증가

댓글 0 | 조회 1,893 | 2일전
새로 발표된 CoreLogic 데이터… 더보기

와이카토, '심각한 조산사 부족 문제' 새 프로그램으로 해결

댓글 0 | 조회 627 | 2일전
극심한 조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 더보기

오리 사냥 시즌 시작

댓글 0 | 조회 744 | 2일전
오리 사냥 시즌이 5월 5일 일요일부… 더보기

DMT로 판매되는 노란색 분말, 강한 합성 칸나비노이드 포함

댓글 0 | 조회 994 | 2일전
합성 칸나비노이드 MDMB-4en-P… 더보기

시속 130km 차량 정면충돌, 2명 위독

댓글 0 | 조회 1,919 | 2일전
시속 130km로 달리던 차량이 정면…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보호구역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1,716 | 2일전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핸더슨에서… 더보기

인권재판소, "경찰, 성폭행 신고자에게 5만 달러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840 | 2일전
이번 주 인권 검토 재판소(the H… 더보기

오클랜드, 새로운 수자원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016 | 3일전
웨인 브라운 시장과 시므온 브라운 지…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강도들 위협 후 가방 훔쳐가

댓글 0 | 조회 1,983 | 3일전
오클랜드 서부 버스 정류장에서 두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