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리차드 쥬얼(Richard Jewell)'
하계 올림픽이 열리던 지난 1996년 미국 애틀란타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의 폭탄 테러 사건을 둘러싼 실화를 영화배우이자 제작자인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영화화했다.
폴 월터 하우저가 역할을 맡은 리차드 쥬얼은, 당시 공원 행사 경비요원으로 일하다 폭탄으로 의심되는 가방을 발견하고 시민들을 대피시켜 피해를 최소화했던 인물이다.
처음에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그는 사흘 뒤에 한 언론에 의해 자작극을 벌인 폭탄 테러 용의자로 몰리고 결국 인생은 바닥까지 추락하게 되는데...
주얼의 어머니 바비 역을 맡은 캐시 베이츠는 작년 제77회 골든 글로브상과 금년 2월 제92회 아카데미상에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장르: 드라마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Clint Eastwood )
출연: 폴 월터 하우저(Paul Walter Hauser), 올리비아 와일드(Olivia Wilde), 샘 록웰(Sam Rockwell), 존 햄(Jon Hamm), 캐시 베이츠(Kathy Bates), 니나 아리안다(Nina AriandaIan)
상영 시간: 131분
개봉일: 2월 13일(목)
등급: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