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보건부는 아직까지 뉴질랜드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나 의심자는 없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기자 회견에서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중국에서 또는 중국을 경유하여 귀국하여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들이 등록하는 헬스라인(Healthline)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박사는 헬스라인 등록은 자발적인 것이나, 공중 보건을 위해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헬스라인에 등록하면 자가 격리자들은 복지와 건강에 대한 도움을 받게 되며,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에 대해 계획을 세워 공중 보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당국이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이를 헬스라인에 제공하면 헬스라인이 아직 등록하지않은 사람들을 예의주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블룸필드 박사는 또한 여행 규제는 48시간마다 검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변경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여행규제 내용은 중국에서, 또는 중국을 경유한 외국 여행자들은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 없으며, 뉴질랜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및 이들의 직계 가족은 입국이 가능하나 도착 후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