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이슈 다큐 상영회 열려

일본군 ‘위안부’ 이슈 다큐<주전장> 상영회 열려

0 개 1,491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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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이슈로 제작된 영화, <주전장>이 오늘(21)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상영되었다.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주최로 오늘 오후 7시에 상영된 <주전장-미키 데자키 감독>은 고 김복동 할머니 1주기(28)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자발적인 후원금은 전액 고 김복동 할머니의 희망장학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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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이 감독으로 제작된 영화 주전장은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은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일본 우익들의 협박에도위안부문제를 알리기 위해 미키 데자키 감독은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내용을 담아낸 영화이다.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역사 교육의 부재로 인해 이에 대한 인식이 전무하거나, 우익들의 주장을 토대로 한 부정적인 시각이 대부분인 일본 내에서 일본군위안부이슈를 둘러싼 유례없는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2019 4월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봉한 <주전장>은 개봉 첫날부터 매진을 기록, 홋카이도, 아오모리, 야마가타, 후쿠시마, 나가노, 오사카, 교토, 히로시마, 후쿠오카, 구마모토, 가고시마, 오키나와 등 전국 30여 개 지역으로 확대 개봉, 소규모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이번 영화를 주최한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 곽상열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서 이번 주전장 상영은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고 김복동 할머니의 1주기를 맞이하여 상영을 준비했다상영을 한인회관에서 하게된 이유는 좀더 많은 교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고 또 일본관련 문제에 대한 영화상영을 한인들의 대표성을 가지는 한인회관에서 상영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뉴질랜드 동포들이 이 영화에 관심을 가져 주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더좋은세상뉴질랜드한인모임’은 2020년에 여러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20년 대한민국 총선에 좀더 많은 교민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215일 마감되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영화 예고편 https://youtu.be/DXQemwLJlnA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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