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항공 관련 보안서비스의 자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713건의 총기류와 복제품 또는 장난감들을 비롯하여 3천 3백 개가 넘는 폭발물들과 수 만건의 위험한 물품들을 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 보안 서비스의 관계자는 대형 불꽃 놀이 상자를 들고 기내에 들어오는 사람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항공기 내에서 폭발할 경우에 대비하여 크리스마스 이전에 압수하였던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몇몇 사람들은 렌터카에 남겨둔 휘발유를 담아 탑승하려는 사례들도 있었다고 말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전혀 뜻밖의 물품들도 압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칼을 비롯하여 4만 개가 넘는 날카로운 물품들도 압수되었으며, 특히 버터나 마마이트 (Marmite)와 같은 식품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살고 있는 키위들이 출국할 때 이와 같은 향수 식품들을 가지고 가는 경우들이 있으나, 젤 또는 액상으로 된 제품들은 화물 수하물로는 가능하지만 기내 반입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전했다.
기내 휴대 수화물에 대하여는 일반 상식선에서 가능한 물품들 만이 허용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뉴질랜드에서는 90석이 넘는 항공기들에 대하여만 보안 검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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