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카레 폭포(Karekare Falls)는 오클랜드 시티에서 자동차로 45~60분 정도의 거리에 있다. 피아노(The Piano)의 촬영지인 카레카레 빌리지 근처의 Waitakere Ranges Regional Park에 위치해 있다. 피아노 촬영지를 피하 비치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 촬영한 장소는 카레카레 빌리지의 비치이다.
▲피아노 촬영지 카레카레 비치
오클랜드에서 운전할 경우 피하(Piha)비치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가다가 피하 빌리지에 도착하기 몇 분 전에 'Karakare'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하여 길 따라 가면 된다.
가는 길 중간에 차 한대만 통과할 수 있을 듯한 좁고 구불한 곡선 길을 통과해야 한다.
카레카레 비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안가로 갈 수도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5분 정도 걸으면 카레카레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이 폭포는 30미터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폭포 아래에서는 수영을 할 수도 있다. 물에는 뱀장어가 헤엄쳐 다니기도 한다.
카레카레 폭포 옆의 트랙은 도보로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와 1시간 남짓 걸리는 코스 두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폐쇄되었다. 카오리 나무 보호를 위해 트랙 입구에는 신발 바닥에 약품을 뿌리고 들어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