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오타고, 토끼 개체수 통제 불능 상태

센트럴 오타고, 토끼 개체수 통제 불능 상태

0 개 1,495 노영례

뉴질랜드의 토끼는 농산물을 훼손하고 토양 침식과 수질 저하에 기여하며, 소 결핵 확산의 매개체이기도 하다. 토끼로 인한 문제는 농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묘지, 골프 코스 등 도시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Matakanui Station 소유주인 앤드류는 토끼 개체수를 조정하기 위해 최근 노력한 바가 있지만, 전혀 통제가 안 되고 있어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타고 지역 카운실에서는 2018년과 2019년, 이 지역에 토끼 출혈성 질환 바이러스(RHDV1)의 변형인 K5 calicivirus를 이용해 토끼 개체수를 줄이고자 했다. 이 최신 바이러스는 토끼에게만 감염되는 것으로 토끼의 개체군을 줄이는데에는 영향을 미치지만, 이로 인해 죽은 토끼를 먹은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K5 calicivirus로 토끼 개체수가 일부 조정되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카운실에서는 연중 다른 시간대에 K5 calicivirus를 사용하면 여전히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지만, 같은 바이러스를 다시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앤드류는 토끼 개체수가 통제되지 않았다며, 최후의 수단으로 사격이나 1080독 같은 것을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와나카의 또다른 농부 필 헌트도 앤드류의 말에 동의했다. 

 

오타고 지역 카운실 케리 켈리허 의원은 1080 독을 사용하는 것도 검토하지만, 토끼의 피임약으로 작용하는 유전자 변이 및 생물학적 조절과 같은 새로운 방법을 찾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농부들은 토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이 극심해지고 있고, 토끼의 개체수는 빠른 속도로 계속 증가함에 따라 개체수 통제의 실질적인 방안이 빠르게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d9d0a8cb138ef51a0a4ecde7d5ee7646_1578684062_8463.png
 

d9d0a8cb138ef51a0a4ecde7d5ee7646_1578684115_1596.png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 증가, 경찰 경고 발령

댓글 0 | 조회 233 | 2시간전
웰링턴에서 WhatsApp 사기에 대… 더보기

오클랜드 걸프하버 컨트리클럽에서 화재

댓글 0 | 조회 246 | 2시간전
비어 있는 걸프 하버 컨트리 클럽의 … 더보기

한랭 전선, 남섬 일부 '폭설 주의보'

댓글 0 | 조회 152 | 2시간전
5월 18일토요일, 한랭전선의 영향으… 더보기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 오픈

댓글 0 | 조회 351 | 3시간전
노스랜드 최초의 커뮤니티 주택 단지인… 더보기

시중 은행들, 대출 금리 인하

댓글 0 | 조회 472 | 3시간전
ASB 은행은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더보기

부동산 시장, 구매자 주도로 바뀌는 추세

댓글 0 | 조회 260 | 4시간전
주택 시장과 이자율 변동은 매물 수가… 더보기

장기 출국 시민권자 “사상 처음 입국자보다 5만명 이상 많았다”

댓글 0 | 조회 1,958 | 23시간전
12개월 이상 장기 거주를 목적으로 … 더보기

캔터베리 “대형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 허가”

댓글 0 | 조회 421 | 23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남서쪽 리스턴(Lees… 더보기

전염병으로 불 속에 던져진 200만불어치 양봉 장비

댓글 0 | 조회 997 | 24시간전
캔터베리의 한 양봉업체가 꿀벌과 관련… 더보기

50cc 스쿠터로 남섬 횡단하는 이유는?

댓글 0 | 조회 666 | 24시간전
배기량이 50cc 정도에 불과한 작은… 더보기

차터 스쿨, 정부 예산 1억 5300만 달러 자금 확보

댓글 0 | 조회 404 | 24시간전
지난 5월 14일 화요일, 연합 정부… 더보기

오클랜드 세금 인상 확정, 2025년 6.8% 인상

댓글 0 | 조회 1,823 | 1일전
오클랜드 주민들의 세금 인상은 카운실… 더보기

오클랜드 남부 아동병원, 입원 환자 크게 증가

댓글 0 | 조회 564 | 1일전
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 더보기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567 | 3일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761 | 3일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934 | 3일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751 | 3일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578 | 3일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448 | 3일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287 | 3일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1,013 | 3일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917 | 3일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800 | 3일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428 | 5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68 | 5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