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수영으로 인기 있는 웰링턴 하버 두 곳이 높은 수치의 박테리아 오염으로 인해 수영하기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판정받아 수영이 금지되었다.
웰링턴 수자원 공단은 와이레포 라군(Wairepo Lagoon)과 타라나키 다이빙 플랫폼(Taranaki Diving Platform) 두 곳에서 높은 수치의 장구균(Enterococci)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수영 및 기타 수중 활동에 적합하지 않으며, 몸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웰링턴 수자원 공단은 폭우가 발생했을 때 웰링턴 하버로 유입되는 우수 오염의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수질 검사 빈도를 늘리기로 했다.
오늘부터 수영 금지 경고판을 세울 것이며, 다시 수영하기 적합할 때에 이를 업데이트 할 것이라고 수자원 공단은 전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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