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오클랜드 고등학교에서 핸드폰 사용금지로 학생들이 카드게임, 점심시간에 뛰어 놀기와 친구들과 대화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한다.

글렌도위(Glendowie)고등학교는 핸드폰 사용 제한이나 금지를 실시하는 학교로 학생들의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었으나, 지금은 학생들이 보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학교 생활을 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리차드 다이크스(Richard Dykes) 글렌도위 고등학교 교장은 핸드폰 사용 금지 전에는 절반이상의 학생들이 점심시간에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었다면서 교내 핸드폰 사용금지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핸드폰으로부터의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자 함이라고 말했다.

캔터베리 고등학교 협회 회장이자 번사이드(Burnside) 고등학교 교장인 필 홀스타인(Phil Holstein)씨는 핸드폰 사용이 집중을 저해하고 온라인 따돌림과 같은 문제를 야기시켜, 올해 교내에서는 핸드폰을 무음 시킨 후 책가방에 넣어 두는 규칙을 실시했다.   

알바니시니어 고등학교 교장 클레어 아모스(Clare Amos)씨는 학교에서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학생들이 있으므로 교내 핸드폰 전면 사용 금지 보다는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안전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내 핸드폰 사용 제한이 보다 활동적인 학교 생활을 가능케하고 있다고 이 학교에서는 밝혔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