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포장된 다진 고기 제품에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어 리콜하는 일이 증가했다.
일부 뉴월드(New World), 팍앤세이브(PAK'nSAVE), 프레쉬초이스(FreshChoice) 슈퍼마켓 매장에서 판매되는 포장된 다진 고기 제품에서 발견된 플라스틱 조각으로 인한 리콜은 1차 산업부의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3배나 늘어났다.
이들 슈퍼마켓 브랜드의 다양한 중량의 사전 포장된 다진 고기가 제품 중 이물질-플라스틱-오염으로 인한 리콜 사례가 올해 10회 이상 MPI에 신고되었다. 지난해는 3건이 신고되었다.
뉴월드, 팍앤세이브, 프레쉬초이스 등 3개의 슈퍼마켓의 모회사인 Foodstuffs New Zealand는 올해 5월 MPI로부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7번의 리콜이 더 발생했다. 리콜이 발생한 지역은 북섬 매장에서 8건, 남섬 매장에서 2건이었다.
MPI는 리콜과 관련된 질병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Foodfoods New Zealand에서는 이 문제가 해결되었거나 수정되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성명서에서 식품 안전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책임자는 리콜 제로를 목표하고 있다며, 더욱 엄격한 매장 모니터링, 보고, 위험 관리 및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밝히며 MPI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PI는 Foodstuffs NZ 행동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진 소고기 제품에 대한 부드러운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최근 3건의 신고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Countdown Supermarkets의 대변인은 비슷한 문제로 단 한건의 제품도 리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