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스카이 시티 그랜드 호텔의 식당인 구스토(Gusto)는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몇몇 신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1차 산업부는 그랜드 호텔(Grand Hotel)의 식당을 조사 중이며, 모든 테스트 결과가 살모넬라에 대해 음성으로 나올 때까지 폐쇄된다고 밝혔다.
MPI의 식품 규정 준수 관리자인 Melinda Dando는 이번 사건이 최근에 발생한 컨벤션 센터 공사장 화재와의 사이에 연관성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1일~22일 사이에 스카이시티 그랜드 호텔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설사 및 구토와 같은 의심스러운 위장염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의학적인 조언을 구해야 한다.
한편 이번 사건과 별도로 지난 22일, 스카이시티 국제 컨벤션 센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0월 22일부터 3일간 스카이시티 그랜드 호텔은 문을 닫았고, 주변 도로들 또한 폐쇄된 바 있다. 노조연합인 유니언(Union)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폐쇄 이후 스카이시티(SkyCity) 시설이 재개된 후 업무에 복귀했던 40명 이상의 직원이 건강 문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근로자들은 지난 금요일밤 스카이시티 관할 구역의 정문 밖에서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