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추방당한 범죄자, 버닝 웨어하우스에서 거의 20만 달러 훔쳐

호주에서 추방당한 범죄자, 버닝 웨어하우스에서 거의 20만 달러 훔쳐

0 개 4,364 노영례기자

버닝 웨어하우스에서 보안을 피하는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해 거의 현금 20만 달러 가까이 훔친 도둑이 법정에서 형을 선고받았다. 그가 훔쳐간 현금과 매장 손상 등의 금액은 총 30만 달러 이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2세의 Rocklin Stuwart Cuthbert는 3개의 각기 다른 버닝 웨어하우스 상점에서 도둑질을 한 혐의로 지난 9월 오클랜드 지방 법원에 출두했다.

 

이번 주에 발표된 그의 판결문에서 판사는 그가 얼마나 광범위한 계획을 세우고 도둑질을 했는지를 설명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도둑질을 하는 방법을 교육받은 록클린은 사전에 보안 레이아웃을 이해하기 위해 버닝 웨어하우스(Bunnings Warehouse)를 방문하였고, 이후 이른 아침 시간에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상점 내부로 침입했다.

 

지난해 12월, 후드티와 장갑, 복면을 착용한 록클린과 또다른 조력자는 첫 번째로 버닝 웨어하우스를 침입했다. 그는 매장의 외부 조명 및 보안 카메라를 끈 후, 알람 센서에 걸리지 않도록 상점 내부를 기어서 이동했다. 그러나, 그가 침입한 지 4분만에 알람이 울렸다. 

 

록클린 스와트 컷버트는 경비원이 도착하기 전에 현금통에서 거의 3,400달러를 훔쳐서 달아났다.

 

올해 1월, 그는 다른 조력자와 함께 또다른 버닝 웨어하우스 매장을 침입해 비슷한 방법으로 현금통에서 $182,395를 훔쳐서 달아났다. 

 

그리고, 지난 3월 그는 세 번째로 매장에 침입했을 때 결국 알람이 울려 도둑질을 하지 못하고 경비원이 도착하기 전에 도망쳤다. 다음날 자신의 도구를 되찾기 위해 매장에 다시 돌아갔으나 실패했고, 며칠 후에 그는 체포되었다.

 

체포된 록클린은 호주에서 16건의 유죄 판결을 받았고, 뉴질랜드로 추방되었다. 

 

27장의 문화적 배경 보고서에 따르면, 그는 호주에서 10살 때부터 폭력적인 갱단이었던 그의 아버지에게서 도둑질 방법을 배운 것으로 나타났다. 

 

판사는 호주에 파트너와 4명의 자녀를 남겨두고 뉴질랜드로 추방당한 록클린이 처음에는 잘 지냈지만, 집과 직장을 잃고 마약을 다시 하면서  과거의 나쁜 도둑질을 다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3년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9948e5a31389bc8673ef3987d674ab4_1572150300_5456.png 

오클랜드 전기 페리 “올해 말 시험 운항에 나선다”

댓글 0 | 조회 196 | 4시간전
오클랜드 최초의 전기 페리가 올해 말… 더보기

뇌졸중 재단 “식품의 소금 기준 의무화 캠페인 시작”

댓글 0 | 조회 296 | 4시간전
뇌졸중을 겪고 살아난 이들이 식품의 … 더보기

총기와 마약 등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 불법 물품들

댓글 0 | 조회 354 | 4시간전
오클랜드 경찰이 도심에서 체포 영장을… 더보기

Pams 파스타 제품 이물질 가능성으로 리콜

댓글 0 | 조회 374 | 4시간전
시중에서 인기 있는 파스타 제품 중 … 더보기

올해 3월 기준 NZ 총인구 추정치는 533만 8,900명

댓글 0 | 조회 215 | 4시간전
5월 15일 통계국은, 올해 3월까지… 더보기

4월 먹거리 물가 “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오름세로 전환”

댓글 0 | 조회 173 | 4시간전
지난 4월까지 먹거리 물가가 3월보다… 더보기

소방관 스카이 타워 챌린지 - 20주년 기념 이번주 토요일 시작

댓글 0 | 조회 186 | 5시간전
올해 20주년을 맞이하는 소방관 스카… 더보기

직원 손가락 절단, 기업체에 50만 달러 이상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830 | 12시간전
근로자들이 안전하지 않은 기계로 인해… 더보기

슈퍼마켓 소매 절도, 2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

댓글 0 | 조회 692 | 13시간전
충격적인 새로운 통계에 따르면, 지난… 더보기

조류독감, 뉴질랜드에서 우려하는 것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631 | 14시간전
조류독감은 수십 년 동안 존재해 왔지… 더보기

10대 천식발작으로 사망, '구급차 파견 지연' 원인은?

댓글 0 | 조회 1,330 | 2일전
구급차 파견 지연으로 인해 10대 청… 더보기

대학들,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O 비판 거부

댓글 0 | 조회 520 | 2일전
대학들은 교사 훈련 과정에 대한 ER… 더보기

오로라, 월요일과 화요일밤에도 관측 예상

댓글 0 | 조회 1,822 | 2일전
"태양 최대치"가 다가옴에 따라 월요… 더보기

사우스랜드 해변에서 죽은 향유고래, 턱뼈 도난

댓글 0 | 조회 633 | 2일전
죽은 향유고래의 턱뼈가 사우스랜드 해… 더보기

IRD에 '미청구금' 4억 7천 7백만 달러 보유, 혹시 주인이??

댓글 0 | 조회 1,623 | 2일전
IRD는 청구되지 않은 자금(Uncl… 더보기

오클랜드에서 5명 체포, $136만 이상의 담배 등 압수

댓글 0 | 조회 1,692 | 2일전
최근 오클랜드에서 수색을 통해 5명이… 더보기

뉴질랜드 많은 지역에서 목격된 오로라

댓글 0 | 조회 3,550 | 3일전
강력한 태양 폭풍으로 인해 북반구와 … 더보기

폰손비 총격사건 범인 장례식, 경찰 감시

댓글 0 | 조회 1,989 | 3일전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 폰손비에서 총… 더보기

오클랜드 CBD 야간 주차료 도입, 시간당 $2~$3

댓글 0 | 조회 1,793 | 3일전
오클랜드 CBD에는 아파트들이 많고,… 더보기

사회개발부 직원에 대한 불만, 2년 동안 4,786건

댓글 0 | 조회 799 | 3일전
Work and Income의 지원을… 더보기

한파 직격탄 맞은 북섬, 로토루아 영하 3.3도

댓글 0 | 조회 2,564 | 3일전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영하를 기록하는… 더보기

태양 폭풍, '전력망 비상 선언' 오후 8시까지 연장

댓글 0 | 조회 1,844 | 3일전
대규모 태양 폭풍으로 인해 네트워크에… 더보기

NZ 공무원 인력 감축, 4,281개 일자리 폐지 예정

댓글 0 | 조회 2,548 | 4일전
뉴질랜드 공무원의 인력 감축이 계속되… 더보기

5월 12일 일요일은 어머니날

댓글 0 | 조회 1,014 | 4일전
뉴질랜드에서 2024년 5월 12일은… 더보기

고용관계국, "TVNZ 프로그램 중단 결정, E tū와의 협약 위반"

댓글 0 | 조회 787 | 4일전
고용관계국(ERA)은 "TVNZ이 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