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임된 오클랜드 한인회 임원, 기자 간담회 열어

해임된 오클랜드 한인회 임원, 기자 간담회 열어

0 개 4,060 김수동기자

93f502c54e88a302c78c123e3262cca3_1572125272_1571.jpg
 

오클랜드 제15대한인회, 해임된 임원들이 지난 25() 뉴질랜드 한인언론연합회, 기자 간담회 요청으로 3개의 한인언론사와 일부 참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초 간담회 장소는 오클랜드 한인회관 강당이었으나 건물 강당이 외부에서 잠겨 있어 한인회관 2층 복도에서 임시 간담회 장소를 마련하고 참석한 기자들에게 해임된 경위와 앞으로의 대응을 발표했다.

 93f502c54e88a302c78c123e3262cca3_1572125289_6863.jpg 

기자 간담회를 주관한 안기종 전 수석 부회장은 발표문을 통해서 회장이 해임 권한을 가지고 있어도 임원 해임 전에 이사회 의결을 거쳐야 되고 정관에 명시되어 있더라도 이사들의 해임은 회장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으로 2019 7 15일자 2차 이사회, 임원 회의에서 변경숙 회장도 함께 논의하고 동의를 한 바가 있다고 말하며 임원의 해임은 상벌위원회 (상벌위원 내부 5, 외부 5) 가 소집 되고 회장이 해임 사유를 올려 임원회의를 거쳐 해임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번 해임은 합법 한 절차가 무시된 불법 해임이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기자회견 당일 한인회관 폐쇄와 관련해서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과 행사장 대여 확약을 받은 상황에서 아무런 연락없이 강당을 폐쇄한 상황에 대해서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93f502c54e88a302c78c123e3262cca3_1572125304_3804.jpg 

또한, “변경숙 회장은 15대 출범 이후 3개월 간, 한인회장으로서 본인의 운영 미숙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며 오히려 피해자의 모습으로 교민을 기만하는 것에 대해 교민들께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해임된 임원들을 즉시 복귀 시킬 것을 요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분재조정위원회에 정식으로 분쟁조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회, 변경숙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코리아포스트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해임된 임원들은 정관상 적법한 절차에 의해 해임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해임된 위원들이 주장하는 <2019 7 15일자 2차 이사회, 상벌위원회 임원 회의>와 관련해서는 임원 해임은 상벌위원회 (상벌위원 10)가 소집된 후 임원회를 거쳐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 상벌위원회 10명은 구성되지 않았고 차후 열리는 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한 후 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후 진행하기로 본인도 동의를 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총회가 없었으므로 이 내용은 현재 한인회 일부 내부의 의견이다이번 해임은 정관상 적법하게 처리되었다(정관 제 82항 회장의 임원 임명 및 해임권: 회장은 임원회의 임원을 임명하고 해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25() 한인회관의 임시 닫음 조치는 기자 간담회 행사와 무관하다해임된 임원들의 기자간담회 행사와 관련해서 오클랜드 한인회 사무국 직원들에게서 어떠한 행사 정보도 받지 못했으며 단지 이날 오후 장구 교실만 예약된 것을 알고 담당자에게 통보하고 동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잠시 한인회관을 닫은 이유는 한인회 내부에서 직원 고용계약서 서류철과 이사회의록 일부가 사라져 버리는 불미스러운 일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부득이 하게 보안강화 차원에서 한인회 사무실 및 강당을 임시로 닫을 수밖에 없었다현재 한인회는 정상적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내부 문서 분실에 대해서 곧 경찰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 

구호기관 지원 캠페인에 나선 ‘뉴월드 슈퍼마켓’

댓글 0 | 조회 902 | 2024.04.09
겨울을 앞두고 많은 가정이 생계에 어… 더보기

2월 주택 건축 “지난해보다 6.0% 감소, 공동주택 더많이 줄어”

댓글 0 | 조회 720 | 2024.04.09
(도표) 연간 기준 신규주택 건축허가… 더보기

통가리로국립공원에서 등반객 사망

댓글 0 | 조회 1,390 | 2024.04.09
통가리로국립공원의 ‘통가리로 알파인 … 더보기

주유소 턴 일당 “도주 중 난폭운전 신고로 빨리 잡혀”

댓글 0 | 조회 708 | 2024.04.09
주유소를 턴 일단의 청소년들이 도망가… 더보기

넬슨 인근 산림공원 “오프로드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380 | 2024.04.09
한 산림공원의 오프로드 트랙에서 심각…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폭우로 기상 특보 발령, 국도도 통제돼”

댓글 0 | 조회 392 | 2024.04.09
남섬 서해안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기상… 더보기

행복누리 무료독감 예방접종, 250여명 참여 성료

댓글 0 | 조회 973 | 2024.04.09
행복누리 2024 무료독감 행사,지난… 더보기

2030년까지 구직자 수당 5만명 감소, 강력범죄피해자 2만명 감소

댓글 0 | 조회 1,498 | 2024.04.09
4월 8일 월요일, 정부는 2030년… 더보기

1분기 평균 주택 가격, '보통' 정도의 상승

댓글 0 | 조회 888 | 2024.04.09
최신 QV(Quotable Value… 더보기

화요일부터 남섬 일부 지역 폭우 예상

댓글 0 | 조회 1,210 | 2024.04.08
MetService는 태즈만 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새로운 픽업 및 드롭 장소

댓글 0 | 조회 4,511 | 2024.04.08
오클랜드 공항 국제선 픽업과 드롭 장… 더보기

AE 워크비자 제도 변경, 즉시 발효

댓글 0 | 조회 4,328 | 2024.04.07
4월 7일 일요일, 이민부에서는 워크… 더보기

테파파 박물관 5층, 수리 위해 9개월 동안 폐쇄

댓글 0 | 조회 625 | 2024.04.07
웰링턴의 테파파(Te Papa) 박물… 더보기

웰링턴, 월요일에 버스와기차 운행 중단 경고

댓글 0 | 조회 1,039 | 2024.04.07
웰링턴 주민들은 월요일 오전 9시 3… 더보기

오클랜드 Parnell, 대형 화재

댓글 0 | 조회 3,476 | 2024.04.07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파넬의 대형 … 더보기

경찰, 2023년 신고된 사건의 60% 포기

댓글 0 | 조회 1,939 | 2024.04.07
경찰은 지난해 신고된 사건 중 572… 더보기

Ngāruawāhia 철교, 아이들의 치킨 게임

댓글 0 | 조회 1,721 | 2024.04.06
와이카토의 응가루아와히아(Ngārua… 더보기

높은 수준의 곰팡이 부산물, 땅콩 제품 리콜

댓글 0 | 조회 2,880 | 2024.04.06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NZFS)는 땅… 더보기

학생들, 전국의 기후 시위 "미래를 위한 금요일"

댓글 0 | 조회 753 | 2024.04.06
4월 5일 금요일, 뉴질랜드 전국에서… 더보기

항균 세척제, 일상적인 사용에 대한 우려

댓글 0 | 조회 2,056 | 2024.04.06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세균… 더보기

오클랜드 사업체 사장, "시내 경찰서 필요하다"

댓글 0 | 조회 1,616 | 2024.04.06
오클랜드 중심 도시 비즈니스 협회는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58호 4월 9일 발행

댓글 0 | 조회 790 | 2024.04.06
오는 4월 9일 코리아 포스트 제 7… 더보기

더니든 슈퍼마켓, 또다시 쥐 발견

댓글 0 | 조회 1,537 | 2024.04.05
이전에 카운트다운이었던 사우스 더니든… 더보기

경찰, 위험한 납치 용의자 공개

댓글 0 | 조회 2,035 | 2024.04.05
경찰은 이번 주 초 오클랜드에서 발생… 더보기

AKL 포인트 슈발리에 도로 공사, 주택 흔들려 불안

댓글 0 | 조회 985 | 2024.04.05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Point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