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거리에 두달 째 방치, 파손된 자동차 견인돼

오클랜드 거리에 두달 째 방치, 파손된 자동차 견인돼

0 개 1,977 노영례기자

오클랜드의 팬뮤어 기차역 근처의 거리에 약 2개월 동안 버려져 방치되었던 차량이 마침내 오클랜드 교통국에 의해 견인되어 치워졌다. 

 

오래된 대우(Daewoo) 차량은 누군가가 거리에 가져다 주차해두었고, 방치된 기간동안 앞 유리창이 부서진 이후 여기저기 파손되었다.

 

이 차량이 방치되었던 곳은 주차에 시간 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차가 세워진 것 자체는 불법은 아니었다.

 

몇 주 전부터 세워져 있던 이 차량을 주시하고 있던 한 시민은 어느날 주차된 차의 앞유리창이 부서진 후, 매일 더 많은 부분들이 파손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교통국과 차량 주차 단속반이 출동한 후, 부서진 차량이 견인되었다고 말했다. 

 

TVNZ의 세븐샤프에서는 이 차량 견인 소식을 전하며, 뉴질랜드 전역에서 이러한 방치된 차량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견인된 차량의 주인이 의도적으로 오래된 차를 거리에 주차하여 방치한 것인지, 아니면 먼 여행을 떠나 주차한 것인지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오클랜드에서는 한적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이 밤사이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시티 중심가의 CCTV가 없는 구석진 거리에 차를 주차하면 새벽 시간에 차 유리창이 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택가의 경우에도 거리에 주차된 차량 안의 보이는 곳에 물품을 놓지 말라고 경고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사는 주택 인근의 도로에 차를 주차했는데 차 안에 놓여진 작은 지갑 모양의 주머니 때문에 차 유리창이 깨진 경우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사는 한 교민은 한낮에 대형 슈퍼마켓 팍앤세이브의 구석진 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자리를 비우며 노트북을 뒷좌석에 놓아두었다가, 차 유리창이 깨지고 노트북을 도난당하기도 했다. 

 

밤새 주차를 하거나, 오랜 기간 동안 차를 주차해둘 때는 안전한 장소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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