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총리가 다음 달에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다.
9월 26일(목) 재신다 아던 총리는 마크 루트(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가 오는 10월 8일(화)과 9일 이틀간에 걸쳐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아던 총리는, 루트 총리의 방문은 긴밀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기후변화와 저탄소 방출 경제, 그리고 최근의 유럽의 발전과 같은 공동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던 총리는, 교역 문제를 비롯해 특히 농업식품과 농업기술 분야에서 양국 기업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67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루트 총리는 지난 2010년부터 네덜란드 총리로 재직 중이며 총리가 된 이후 뉴질랜드 방문은 처음이다.
그는 인도네시아를 먼저 방문한 후 뉴질랜드로 오게 되며 뉴질랜드 방문을 마친 후에는 호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