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운전자에게 경찰서까지 직접 운전하라고 지시한 경찰관

술 취한 운전자에게 경찰서까지 직접 운전하라고 지시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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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했던 것으로 보여진 운전자에게 인근 경찰서까지 직접 운전을 해서 가라고 지시했던 경찰관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월 24일(화) 독립 경찰업무조사국(Independent Police Conduct Authority, IPCA)은 성명서를 통해, 작년 9월 2일에 기스본 인근의 테 아라로아(Te Araroa)에서 있었던 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다른 운전자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한 경찰관이 달리던 차량 한 대를 정지시켰는데, 차를 몰던 남성 운전자는 경찰관에게 공격적인 말을 내뱉었다. 

 

술에 취한 것으로 보여지는 그 운전자에게 해당 경찰관은 거리가 1km보다 조금 짧은 인근의 경찰서까지 스스로 운전을 해서 가도록 지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은 당시 차가 서있던 진입로가 위험했으며 또 공격적이었던 운전자를 체포하고 신고 내용도 확인하려는 의도로 그와 같은 지시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국은 만약 자리가 위험했다면 조치를 위한 후 그 자리를 떠났어야 했다면서, 해당 경찰관은 음주측정 테스트 양식도 적절하게 작성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타니아 쿠라(Tania Kura) 이스턴 디스트릭 경찰청장은 해당 경찰관에게 조사 결과를 다시 통보했다면서, 직원들은 때때로 도전적인 상황에서 결정을 내려야 하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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