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수) 오후 5시 30분부터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자문위원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위촉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이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있었다.
안준우 간사 사회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김태균 자문위원의 선서가 있었으며, 위촉장 전달은 우영무 협의회장, 곽상열 상임위원, 가나다 순으로 자문위원, 간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이었다.
위촉장 전달식에서는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달한 홍배관 오클랜드 총영사와 포토 타임을 갖는 이벤트도 있었다.
포토 타임에는 한인사진가협회 권레오 회장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자문위원들의 위촉장을 받는 순간을 자원봉사로 기록해주었다.
위촉장 전달식이 끝난 후 우영무 회장의 인사, 홍배관 오클랜드 총영사의 축사, 임원 소개, 알림, 단체 촬영, 저녁 식사 등이 있었다.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우영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뉴질랜드 동포 사회 각계 각 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사람들이 좋은 경험을 살려서 자문위원으로 왕성한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하고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영무 회장은 "통일의 시작은 가능한 빨리하고 진행은 천천히 해야 된다"는 오래 전에 소개되었던 통일에 관한 말을 소개했다. 그는 5천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민족이 남북으로 분단된 이후 74년 동안 이념과 체제의 차이 때문에 지금 당장 통일이 되더라도 걱정하는 부분이 많다며 통일의 준비는 미리 시작하되 천천히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오클랜드 공관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전수식을 하도록 협조하고 전수식 진행에 애써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안준우 간사는 알림 시간에 11월 2일 뉴질랜드협의회 자문위원 전체 회의를 갖고, 11월 16일에는 출범식을 할 예정임을 전했다.
이 전수식은 19기 뉴질랜드 협의회 자문위원 64명 중 오클랜드 지역의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웰링턴과 남섬 지역 자문위원 13명에 대한 전수식은 오는 9월 24일 웰링턴 대사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전수식이 시작 되기 전 오후 4시 30분부터는 신입 자문위원들을 대상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대한 이해와 활동 방향, 뉴질랜드협의회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이 최유진 수석 부회장의 진행으로 진행되었다.
전수식을 마친 후 화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래는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자문위원 전체 명단이다.(가나다 순)
강동훈,강성준,고정미,곽상열,김광,김모란,김민정,김봉일,김선겸,김성훈,김아람,김재림,김재철,김정한,김태균,김형근,노영례,류석,박세태,박소현,박영미,박정기,박진완,박찬형,박춘태,배종익,백영호,백효순,변의영,손조훈,송영이,안기종,안준우,우영무,윤민규,이미경,이미지,이보름,이삼율,이수신,이완상,이원근,이윤화,이학준,이혜원,임정우,장세창,전장석,정레베카,정명주,정성호,조건우,조병희,조영숙,채계현,최유진,하종호,한미숙,한상익,한임숙,홍레오(순빈),홍우기,홍필립,황현주
19기 자문위원 64명 중 19명은 19기부터 처음 시행된 자문위원 공모 신청을 한 사람들이다. 45명은 18기 민주평통 임원진과 대사관(10명),오클랜드 영사관(35명)에서 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받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