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이 리틀 블루 펭귄의 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 작은 펭귄은 웰링턴시를 계속 침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링턴 하버의 마티우-섬스 아일랜드(Matiu-Somes Island)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펭귄의 피난처가 되어 30년 이상 포식자 없이 번식하고 있다.
펭귄 자원 봉사자 마이크 럼블은 포식자가 없다는 사실은 펭귄들이 편하게 둥지를 틀고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펭귄은 섬에서 둥지를 틀고 있으며, 최대 300쌍의 펭귄과 250마리의 아기 펭귄이 섬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 블루 펭귄은 번식기 동안 웰링턴 시로 들어가 도시의 거리에서 방황하기도 한다.
마이크 럼블씨는 지난 7월에 초밥 가게에서 두 번이나 나타난 블루 펭귄을 섬으로 되돌려 보냈다.
지난 금요일 밤에 또 한 쌍의 블루 펭귄이 웰링턴 거리에서 발견되었다.
DOC의 생물 다양성 순찰자인 데이비드 모스는 펭귄이 번식기에 웰링턴 거리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새벽과 황혼에 나타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