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에어 뉴질랜드는 ‘Kia Ora’ 이미지에 대한 상표 등록에 법적 소송에까지 이를 위협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 뉴질랜드는 뉴질랜드 특허청에 항공기 기내 매거진 Kia Ora를 로고와 이미지 보호를 위하여 상표 등록을 위한 신청을 하였다.
지난 1992년부터 에어 뉴질랜드는 기내 잡지의 이름을 Kia Ora로 하여 사용하여 왔으며, 대부분의 기업체들이 자기네 브랜드 이미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상표 등록을 하는 것처럼
이에 대한 상표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항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마오리 카운실은 사전에 충분히 논의가 되지 않은 경솔한 계획이라고 지적하고, 이는 마오리와 뉴질랜드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흥분하며 법정 투쟁까지 불사할 것으로 밝혔다.
마오리 카운실의 대표는 마오리 말은 국가적 자산이고 문화로 이를 지키고 존중하여야 하는데, 비지니스가 마오리 말을 상표로 사용하고 이익을 보기 위한 행동을 용납할 수 없다고 하며, 에어 뉴질랜드의 상표 등록 취하를 요구하고 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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