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어제 밤 오클랜드에서 차량이 선박용 콘테이너를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목숨을 잃은 사고가 있었다.

어제 밤 10시 35분경 긴급 요원들은 신고를 받고 파파쿠라의 바운다리 로드와 후누아 로드 교차로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 경찰은 사고 차량이 도로를 벗어나 인도를 넘어 인근 건설 현장에까지 이르렀으며, 현장에서 사무용으로 쓰는 선박용 콘테이너를 들이받고는 곧바로 화염에 싸여 차량과 콘테이너가 모두 불타고, 운전자도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참혹한 현장을 많이 보아 왔던 긴급 요원들에게도 참담한 상황이었다고 전하며, 다른 많은 사고들처럼 과속이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과속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각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