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남성 "자신을 칼로 찌른 아내의 추방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이민자 남성 "자신을 칼로 찌른 아내의 추방을 반대하고 나섰지만..."

0 개 3,806 서현

부부 싸움 중 칼로 남편을 찔렀던 한 여성이 중국으로 추방당하게 되자 남편이 호소하고 나섰지만 거부됐다. 

 

영주권 소지자인 이들 부부는 2015년에 아시안 고객들을 상대하고자 오클랜드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이주한 뒤 웨딩사진 업소(wedding photography business)를 개업했다.

 

그런데 2017년에 부인이 남편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통해 그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가게 종업원과 바람이 난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소파 쿠션 밑에 10cm 길이의 과도(paring knife)를 숨겨 놓고 설전을 벌이던 부인은 급기야 남편의 허벅지와 등, 팔꿈치를 찌르고 말았다. 

 

부인이 처음에 의도한 것은 남편이 집을 나가지 않으면 자해하겠다면서 남편을 협박하려던 것이었지만 사태가 전혀 다르게 전개된 것. 

 

결국 부인의 요청으로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고 고의적으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힌 혐의로 여성은 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문제는 여성이 결국 중국으로 추방될 위기에 처한 것. 

 

이미 그녀와 화해했던 남편은 사업은 물론 자신의 인생도 어려워지며 가혹한 처사라면서 추방을 막으려고 이민보호법정(immigration and protection tribunal)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러나 법정은 피해자의 의견은 참작을 했다면서도, 그렇다고 가해자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예외는 아니라면서(humanitarian circumstances were not exceptional)' 두 사람의 청구를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ir NZ “2026년, 웰링턴-말버러 구간에 전기 화물비행기 투입”

댓글 0 | 조회 842 | 2024.04.17
4월 17일 Air NZ는 2026년… 더보기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1,382 | 2024.04.17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1,154 | 2024.04.17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911 | 2024.04.17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1,812 | 2024.04.17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867 | 2024.04.17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366 | 2024.04.17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 더보기

멜리사 리 장관, 교민 간담회 한인들과 소통, 협력 강조

댓글 0 | 조회 1,661 | 2024.04.16
“멜리사 리 장관 간담회& G…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629 | 2024.0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166 | 2024.04.16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807 | 2024.04.16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 더보기

태국 근로자 100명 이상, 위조 서류로 비자 발급 대기 적발

댓글 0 | 조회 1,937 | 2024.04.16
뉴질랜드의 원예 및 포도재배 부문에서… 더보기

제19회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협회 배드민턴 대회 성공적으로 마쳐.

댓글 0 | 조회 1,252 | 2024.04.15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1,104 | 2024.04.15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335 | 2024.04.15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752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404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 더보기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3,450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802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946 | 2024.04.13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186 | 2024.04.13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3,464 | 2024.04.13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더보기

슈퍼마켓 안면인식 시험, 로토루아 여성 생일날에 봉변

댓글 0 | 조회 2,556 | 2024.04.13
로토루아 슈퍼마켓에서 얼굴 인식 기술…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국경지역 가자지구 여행 자제 경고

댓글 0 | 조회 604 | 2024.04.13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 더보기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댓글 0 | 조회 820 | 2024.04.13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