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 나무가 쓰러져 국도 1호선이 한동안 완전히 막혔다가 나무를 치운 뒤 차량 운행이 재개됐다.
8월 25일(일) 오후 1시를 전후해 북섬 중앙부인 타우포(Taupo) 인근의 투랑기(Turangi) 남쪽을 지나는 국도 1호선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해당 국도가 양 방향 모두 완전히 통제됐다가 긴급히 출동한 소방관들이 체인톱으로 나무를 절단한 뒤인 오후 2시 이후부터 통행이 다시 가능해졌다.
나무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쓰러졌는데, 한편 사고 당시 2명의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현장에 있었지만 나무에 직접 깔리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 관계자는 한 명이 중간 정도(moderate condition)의 상태에서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