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뉴질랜드의 이익이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2일 목요일, 연료 가격 상승과 수요 둔화로 인해 세금 후 순이익이 2억 7,600만 달러라고 보고했다.
2019 회계 연도의 과세 전 항공사의 수입은 3억 7,400만 달러이며, 지난해에는 5억 4천달러였다.
토니 카터 회장은 이같은 결과에 실망스럽다고 말했지만, 1년 전과는 다른 수요 환경에서 운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수입에 대한 성명서에서 연료 가격과 운영 비용 상승을 인용했다.
카터 총재는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를 처음 인지한 후에 즉각적인 조치로 저성장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차량 및 비용 기반을 검토하였다고 말했다. 에어 뉴질랜드에서는 수요가 줄어들 것을 감지하고 바로 국내선 항공 이용 요금을 내린 바 있다.
크리스토퍼 럭슨 에어 뉴질랜드 최고 경영자는 조만간 퇴직할 예정이며, 미래에 정치인으로 나설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는 에어 뉴질랜드 장거리 비행 시 무료 와이-파이를 도입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