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타우랑가 카운실은 5천 세대가 넘는 주택들의 소유자들에게 침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경고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어제 타우랑가 카운실은 새로이 업테이트된 지도를 공개하면서, 타우랑가 하버 지역의 낮은 지대 침수 지역을 표시하면서 이 지역에 지어진 집들이 침수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국립 수질 기상 연구소 NIWA의 연구 결과를 기초로 작성되었으며, 2130년까지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또 심한 홍수가 날 경우를 가상하여 작성된 시나리오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실은 하버 주위 지역에 침수 가능성이 있을 5천 5백 세대 주택 소유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의 경고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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