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뉴질랜드 보건 연구원들은 정부가 7세 이상 어린이에게도 카시트 사용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3년에 변경된 법에 따라 현재 7살 생일까지 어린이는 나이에 맞는 카시트를 의무 사용해야만한다.  

오클랜드에 있는 보건 연구원들은 자동차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의 부모를 설문 조사하였는데, 부모들은 6세 이상 어린이에게 적절한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로 인해 자동차 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아동 카시트 착용 개정안으로 어린이 카시트 착용을 7살까지 의무화했지만, 7살 이후에는부모가 카시트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다른 나라의 연구에 따르면 부스터 시트는 자동차 사고 시 어린이의 부상 위험을 많이 감소시킨다.

연구원들은 부모가 몇 살부터 자녀의 카시트 사용을 꺼리는지를 조사하고 7살 이상 어린이의 카시트 사용이 자동차 사고 위험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를 더 연구해야 한다고 정부에 의견을 전달했다. 

제공 :  KCR 방송  ▶ www.planetaudio.org.nz/korean-catholic-ra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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