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5일은 제 74주년 광복절.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뉴한총) 이상열 회장은 8월 15일 저녁, 광복절 기념사를 보내왔다.
기념사에서는 광복은 감격의 날이지만,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의 경제보복은 제 2의 경제 침략으로까지 보는 시각이 있다며 기념사에서는 되도록이면 한국 물품을 구입하고, 한국 제품을 사랑하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서로 도와가며 선조들이 지탱했던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격려했다.
또한, 이민의 역사가 50년이 되어가는 뉴질랜드에서 맞는 광복절을 맞이하며 다민족 국가인 뉴질랜드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내었던 선조들의 모습을 기억하며, 이제는 흔들림없는 조국 대한민국을 생각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상열 회장은 이 기념사를 임원진의 결정에 의해 보낸다고 알려왔다.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는 뉴질랜드의 전 현직 한인 회장단 모임으로 2010년도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에는 뉴질랜드 11개 지역 한인회의 전 현직 회장단 27명과 두 명의 자문위원이 있다.
뉴질랜드의 11개 지역 한인회는 웰링턴, 오클랜드, 파머스톤 노스, 크라이스트처치, 넬슨, 왕가누이, 와이카토, 퀸즈타운, 황가레이, 로토루아, 더니든에 있다.
아래는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이상열 회장이 보내온 기념사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