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도심에서 스쿨버스와 밴이 충돌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으나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8월 13일(화) 오후 2시 30분이 되기 직전에 도심의 퀸(Queen) 스트리트와 마미온(Marmion) 스트리트 코너에서 발생했다.
당시 스쿨버스와 밴이 충돌했으며 세인트 존 앰뷸런스 측에 따르면 현장에는 구급차 한 대가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부상자가 생기기는 했지만 현장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병원으로 옮겨질 정도의 부상자는 없었다고 세인트 존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경찰 관계자도 사고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현장 부근 도로가 잠시 막히기는 했지만 곧바로 운행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스쿨버스에 어느 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었는지, 그리고 사고 발생 경위 등에 대해서는 아직은 확인할 수 없는 단계라고 관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