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 단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 발표

뉴질랜드 한인 단체,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 발표

0 개 2,440 김수동기자

370a93e2bebfe01e1830327d9d8b6953_1565231858_9365.jpg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이 일본의 경제 보복 행위에 대해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오늘 (8)오후 발표하고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식을 내일 오후 12시 오클랜드 시티에서 진행한다.

 

 

내일 열리는 일본 규탄 결의식은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Rydges 호텔(59 Federal Street)에서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18기 해단식> 식전 행사로 열린다.

 

오늘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은 안보를 명분으로 내세워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고 GSOMIA 유지하고자 하는 속내를 드러낸 것은 대한민국에 대한 공개적인 모욕이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전형적인 일본의 속내를 드러낸 야비한 작태 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며 한국 경제가 단계 높은 성장을 도모하려는 시기에 과거사 문제와 경제문제를 연계시킨 조치는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겠다는 저급한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이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원칙에 합의한 G20 정상 선언과 WTO 협정 등에 명백히 배치되는 행태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한인 16 단체는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 정부의 결정과 방침을 환영하면서 아베 총리가 보여주고 있는 오만한 행태를 좌시할 없어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서의 내용에는 반일 운동과 관련 일본에 대한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은 아베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철회하고 반성할 때까지 우리들의 결집된 힘을 모아 반일운동을 벌이고자 한다. 일본인 식당 가기 운동 일본상품 사기 운동 한국커뮤니티에서 일본제품 퇴치 운동 일본 사기 운동 일본 여행 가기 운동 등을 벌여 한국 국민들의 분노와 한국 정부의 방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한다. 뉴질랜드 한인 단체들은 또한 일본 아베 정부가 과거사를 부정하고, 침략을 정당화하며, 한반도 평화를 방해하려는 음모를 720 동포 여러분들과 함께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지속해서 수행하기로 결의한다고 밝혔다.


 370a93e2bebfe01e1830327d9d8b6953_1565231910_6906.jpg

일본 규탄 성명서에 참여한 뉴질랜드 한인 단체는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 뉴질랜드한인회 총연합회, 재뉴질랜드대한체육회외 14개 가맹단체, 재뉴상공인연합회, 재향군인회 뉴질랜드지회, 재뉴대한민국해병전우회, NZ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재뉴호남향우회, 오클랜드 한인 노인회, 뉴질랜드한식협회, 오클랜드한국학교, 국원국악원(KCS), Koreangarden Trust, 원불교오클랜드교당, OKTA 오클랜드 이다.

 

김수동 기자

[포토뉴스] 오클랜드 트램, 일요일 오후 4시까지...

댓글 0 | 조회 3,456 | 2024.04.14
오클랜드 CBD Viaduct 주변을… 더보기

럭슨 총리 '동남아시아 순방', 일요일 출발

댓글 0 | 조회 807 | 2024.04.14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호주 이외의 … 더보기

NZ농구 프로리그, 4월 19일 16세 이하 학생 무료 관람

댓글 0 | 조회 955 | 2024.04.13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있는 이벤트파인더… 더보기

경고 무시해 교통혼란 초래한 트럭운전사, 기소될 수도

댓글 0 | 조회 2,193 | 2024.04.13
경찰은 브린더윈 힐스(Brynderw… 더보기

오클랜드 뉴마켓 보석가게, 램-레이드 강탈당해

댓글 0 | 조회 3,470 | 2024.04.13
경찰은 금요일 밤 뉴마켓 브로드웨이의… 더보기

슈퍼마켓 안면인식 시험, 로토루아 여성 생일날에 봉변

댓글 0 | 조회 2,567 | 2024.04.13
로토루아 슈퍼마켓에서 얼굴 인식 기술…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국경지역 가자지구 여행 자제 경고

댓글 0 | 조회 610 | 2024.04.13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에 대한 우… 더보기

남섬 랑이타타 강 철교, 홍수로 휘어져

댓글 0 | 조회 826 | 2024.04.13
닐 브라운 애쉬버튼 시장은 홍수로 인… 더보기

건설업계 ‘현금 작업’ 탈세 강력하게 경고한 IRD

댓글 0 | 조회 3,117 | 2024.04.12
국세청(IRD)이 건설업계에서 만연한… 더보기

“세계 최고 일터에서…” 이색적인 구인 광고 올린 오타고 증류회사

댓글 0 | 조회 2,251 | 2024.04.12
위스키 등을 만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 더보기

“NZ 최남단 영화관 새 주인은 누구?”

댓글 0 | 조회 1,168 | 2024.04.12
뉴질랜드 최남단에 있는 작은 영화관이… 더보기

외딴 전망대 설치된 조각 작품을 훔쳐간 도둑 일당

댓글 0 | 조회 815 | 2024.04.12
크라이스트처치 포트 힐스의 서밋 로드… 더보기

거액 배상금 명령받은 하숙업체

댓글 0 | 조회 2,711 | 2024.04.12
한 하숙업체(boarding hous… 더보기

경기 침체 압력을 받고 있는 키위 기업과 가계

댓글 0 | 조회 4,211 | 2024.04.11
4월 10일 수요일부터 중앙은행의 공… 더보기

MBIE, 286개 일자리 구조조정

댓글 0 | 조회 1,890 | 2024.04.11
뉴질랜드의 공공기관 인력에 대한 대대… 더보기

웨스트 코스트 폭우, 수요일에 450mm 비 내려

댓글 0 | 조회 1,644 | 2024.04.11
수요일에 남섬 웨스트 코스트 지역에 … 더보기

NZ 언론 산업 축소, 정부와 야당은...

댓글 0 | 조회 749 | 2024.04.11
취임 이후 언론 산업 지원 제안에 대… 더보기

오클랜드 북부 헬렌스빌, 화재로 16번 고속도로 일부 폐쇄

댓글 0 | 조회 1,513 | 2024.04.11
오클랜드 북부 헬레스빌에서 화재가 발… 더보기

TVNZ의 'Sunday' 'Fair Go' 폐지 확정

댓글 0 | 조회 1,025 | 2024.04.11
TVNZ의 시사 프로그램인 'Sund… 더보기

NZ Post “6월부터 농촌 지역 토요일 소포 배달 안 한다”

댓글 0 | 조회 794 | 2024.04.11
NZ Post는 올해 6월부터 전국 … 더보기

경찰관 사칭하는 전화 주의해야…

댓글 0 | 조회 1,380 | 2024.04.10
경찰관을 사칭해 금융 정보를 알아내려… 더보기

내년 말 첫 매장 여는 IKEA “지역 책임자 공모 중”

댓글 0 | 조회 2,819 | 2024.04.10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스웨덴… 더보기

사라졌던 거북 “살던 곳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

댓글 0 | 조회 744 | 2024.04.10
파충류 공원에서 사라졌던 ‘육지 거북… 더보기

KBANZ 제19회 뉴질랜드 한인 배드민턴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673 | 2024.04.10
제19회 KBANZ 뉴질랜드 한인 배… 더보기

사기 사건 수배자 공개한 오클랜드 경찰

댓글 0 | 조회 1,989 | 2024.04.09
오클랜드 경찰이 사기 사건 용의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