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R방송=뉴질랜드) 웨스트팩 은행은 여러 은행의 상품들에 대한 은행 수수료 할인이 정확하게 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9만 3천 명의 고객들에게 7백만 달러가 넘은 은행 수수료를 환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웨스트팩 은행은 자체 심사과정으로 금융 시장 위원회인 FMA에 지난 2017년 12월에 신고하면서, 12개월 동안 고객들에게 부당하게 수수료를 더 많이 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은 부당하게 더 많이 받은 수수료에 대하여 환불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또한 이로 인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적절한 단계를 거쳐 그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밝혔다.

은행 관계자는 이로 인하여 손해를 본 고객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처리 과정에서의 실수로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 이미 환불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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