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웨딩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몰이

NZ, 웨딩사진촬영 장소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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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명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질랜드가 이제는 웨딩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으로 관광명소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킨 뉴질랜드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이 신혼부부들에게 “웨딩사진투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뉴질랜드 남섬의 만년설과 투명하고 맑은 호수 배경들은 특히 싱가포르와 대만 등 동양인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웨딩촬영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신혼부부는 본인의 국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웨딩촬영 사진은 뉴질랜드에서 찍어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한 신혼부부는 지난 8월 뉴질랜드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레이크 테카포(Lake Tekapo)에서 결혼사진을 촬영했으며, 뉴질랜드에서 결혼사진을 촬영한 이유에 대해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뉴질랜드 자연에 깊은 인상을 얻어 결혼사진은 뉴질랜드에서 촬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커플은 뉴질랜드에서 웨딩촬영을 위해 1만5천 달러를 지출했으며,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으로 또 한 번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만출신의 사진촬영가 Ricardo Tsai 씨는 중국과 대만 등 최근 일부 동양 국가에서 신혼부부들은 새롭고 특별한 웨딩촬영을 선호하고 있어 현지를 벗어나 해외에서 웨딩촬영을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일생의 단 한번밖에 없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신혼부부들은 좀 더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값비싼 여행경비도 마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료, 숙박비용, 자동차 렌트비 등 최소 5일 동안 지내는 경비로 신혼부부들은 5천~9천 달러를 지출하기도 한다.

   Straits Times 싱가포르 신문은 싱가포르 내 수많은 커플들이 웨딩촬영을 위해 해외로 떠났다며, 지난 2년간 웨딩촬영을 위해 떠난 신혼부부는 80%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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