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서해안 학교 폐쇄 원인, '독감'으로 밝혀져

3일간 서해안 학교 폐쇄 원인, '독감'으로 밝혀져

0 개 881 노영례기자

남섬 웨스트 코스트의 한 학교에서 3분의 1 가량의 학생들이 아프면서 이번주 며칠간 학교가 폐쇄되었다. 

 

지난 7월 29일, 이 학교의 전교생 189명 중 66명이 결석을 했는데 아픈 학생들 대부분은 두통과 위통, 구토 설사 증상을 보였다.  

 

웨스트포트 노스 스쿨의 아픈 학생들 중 5명이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을 보임으로써, 학생들의 질병 이유가 확인되었다.

 

캔터베리 지역 보건위원회는 학교 방학 동안 도시를 벗어나 가 여행을 했던 학생들 중에 한 사람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등교 후에 퍼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학교는 금요일에 다시 문을 열 예정이고, 몇 명이나 학교에 등교할 지는 정확치 않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후, 기관지, 폐 등)에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흔히 독감이라고 한다.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고열, 근육통, 두통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에게 걸릴 경우, 사망률 및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적으로 제한된 질병이 아닌 새로운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유행하게 되면 젊은 사람도 많이 사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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